축구 표현

상대의 강한 공격을 견디다, 영어로 표현하는 방법

KOE | 좋아하는 축구로 재미있게 영어하기 2025. 5. 4. 20:23

경기를 보면서

“이거 수비팀 완전 버텼다”

“계속 몰리는데도 실점 안 하네”

“진짜 잘 버티네”

이런 말, 많이 하게 되죠?

 

오늘은 상대의 강한 공격을 막아내고 견디는 상황

중급–고급 표현으로 나눠

좀 더 깊이 있는 문장으로 만들어보는 법을 알려줄게요!

 

예문 해석은 포스팅 제일 아래에 한꺼번에 적어두었으니, 천천히 자신만의 해석을 경험해 보세요!

 

 

 

[초급]

defend well

 

잘 수비하다라는 뜻으로 상대 공격을 잘 막다는 뜻이 되기도 해요!

아주 기본적인 표현이고 경기에서 잘 버티고 있다는 뜻을 간단하게 전달할 수 있어요.

축구 예문

The team defended well in the first half.

 

 

 

[중급]

weather the storm

 

weather (폭풍을) 견디다

storm 폭풍

어려운 공격 상황이나 위기를 버티다는 뜻으로

강한 압박, 연속적인 공격, 경기 초반에 밀리는 상황 등에서

심리&전술적으로 잘 버티는 걸 표현할 때 아주 자주 사용해요!

일상에선 비유적인 뉘앙스로 감정적 위기나 상황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요.

축구 예문

They managed to weather the storm in the first 20 minutes.

일상 예문

We had a rough month financially, but we weathered the storm.

 

 

 

[고급]

soak up the pressure

 

soak up 흡수하다, 빨아들이다

상대의 압박을 흡수하면서 버티다는 뜻으로

단순히 막는 게 아니라, 조직적으로 버티면서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전술적 표현이에요.

일상에선 비난, 스트레스, 업무 압박을 견디는 상황에 은유적으로 사용 가능해요.

축구 예문

They soaked up the pressure and waited for a counterattack.

일상 예문

She soaked up the pressure during the interview.

 

 

 

hold firm under pressure

 

hold firm 단단히 버티다

under pressure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압박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견디다는 뜻으로

특히 멘탈, 조직력, 판단력 유지에 초점이 있는 표현이에요.

일상에서 사용하면 단호함, 원칙, 냉정함을 유지하는 상황에 쓸 수 있고 그때 사용한다면 아주 멋진 표현이 될 수 있어요.

축구 예문

The team held firm under pressure and didn’t concede.

일상 예문

He held firm during the tough negotiation.

 

 

 

survive a barrage of attacks

 

barrage 집중 포화, 맹공격

맹공격을 견디고 살아남다는 뜻으로

상대의 집중적인 공격을 계속 막아낸 상황을 드라마틱하게 묘사할 때 사용할 수 있어요!

일상에서도 극적인 상황을 묘사할 때 효과적이에요~

축구 예문

They survived a barrage of attacks in the final minutes.

일상 예문

He survived a barrage of criticism online.

 

<예문과 해석>

The team defended well in the first half.
→ 팀은 전반전에 수비를 잘 했다

They managed to weather the storm in the first 20 minutes.
→ 전반 20분 동안 상대의 강한 공격을 잘 견뎠다

We had a rough month financially, but we weathered the storm.
→ 재정적으로 힘든 한 달이었지만 잘 버텨냈다

They soaked up the pressure and waited for a counterattack.
→ 압박을 흡수하며 역습 타이밍을 노렸다

She soaked up the pressure during the interview.
→ 그녀는 면접 내내 압박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했다

The team held firm under pressure and didn’t concede.
→ 그 팀은 압박을 받으면서도 버텨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He held firm during the tough negotiation.
→ 그는 힘든 협상 중에도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They survived a barrage of attacks in the final minutes.
→ 경기 막판 맹공격을 잘 버텨냈다

He survived a barrage of criticism online.
→ 그는 온라인상의 거센 비난을 견뎌냈다

 

축구 경기에서 수비는 단순히 “막는 것”이 아니라

흐름 속에서 버티고, 분석하며, 타이밍을 기다리는 행위입니다.

 

“weather the storm”은 단지 ‘참는다’가 아니라,

감정, 전략, 판단력 모두를 담아내는 표현이에요.

 

오늘도,

견디고 있다는 건 무기력한 게 아니라 준비된 것이라는 걸

영어와 축구 모두를 통해 배워가요 ⚽🧠